※ 외부 필진 기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. 공정에 민감한 1980년대생 부모들문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과거보다 늘어났다고 한다.매는 정말 안되는 건가. 할 일과 안 할 일 분명히 가르쳐야자녀의 정서적 상처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도 젊은 부모 세대 특징이다.공감과 훈육은 반대 개념이 아니다.하지만 유아기·아동기에 가장 가까운 부모로부터 경험했던 공포감이 나중에 정서적인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은 이미 다 밝혀진 사실이다. 사과를 받으라는 말은 절대 아니었다.그런데 이를 내재화하면서 잘못 적용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. 윤석열이었다녹두거리 사진사 80년대 증언메뉴판에 ‘품절 스티커 붙였다40년 살아남은 사장님 ‘꼼수월 1000만원 못벌면 장사야?김밥집 여장부는 배달이 싫다/. 너 또한 처한 환경에 맞춰 나가야 해라고 가르치라는 내용도 책 바로 뒷부분에 나와 있다.하지만 탈민족주의 담론에 천착하는 한 인문학자의 반응은 신랄했다. 신준봉 문화디렉터 대법원 판정이 내려졌지만 개운하지만은 않다.지식인을 말한다』에서 인간과 문학을 이렇게 정의했다. 저거냐의 단순한 싸움으로 만들어버려 판을 망가뜨렸다는 것이다.박 교수 측은 삭제된 34곳을 되살리는 가처분 이의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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